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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퇴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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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 아빠가 와서 늦게 자는줄 알았지만 그래도 잠시간은 늦지 않게 잠들었네요. 이따가 손발톱 좀 잘라줘야겠어요. 아빠가 왔다고 어찌나 좋아하는지 온 저녘 아빠한테 대롱대롱 매달렸네요. 결국엔 아빠랑 같이 샤워도 하고. 근데 제가 바로 아플것 같기도 해요. 혼자 있던 긴장이 탁 풀리는 느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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