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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을의 시작인 입추!

댓글 1

아이웰맘 심대리♥

18-08-07 10:02

조회 263

기간노출무제한

가을의 시작, 입추!​

​안녕하세요! 아이웰맘입니다.

최근 40℃에 가까운 날씨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실텐데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 벌써 올해의 '입추' 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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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立秋)' 란?

'입추(立秋)' 란 여름을 보내고 가을에 들어서고 있음을 알리는 절후입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총 24절기 중 13번째 절기로 '대서'와 '처서' 사이에 있습니다.
입추는 곡식이 여무는 시기이고
비가내리지 않아야 풍작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옛 선조들은 입추가 지나고 비가 얼마나 오는지에 따라

1년 농사의 운을 점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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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立秋)'는 언제인가요?

올해 2018년의 '입추'는 8월 7일 화요일입니다.
양력으로는 8월 8일 무렵이고, 음력으로는 7월입니다.
 

입추 후에도 물론 늦더위가 이어지긴 하지만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도 하는데요.
이 때부터 농촌에서는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심어 가을을 준비한답니다.
또한 이 무렵은 벼가 한창 이어가는 때라서

맑은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농민들의 마음이 더욱 간절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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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농사에 중요한 만큼 입추가 지나고 비가 내리면

가뭄 때 비가 오길 바라며 지냈던 기우제와 달리

각 고을에서는 비를 멎길 바라며 기청제라는 제사를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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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 대표음식 '전어'

입추의 대표적인 음식은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입니다.

전어는 산란 후 충분한 먹이를 섭취하고 휴식을 취한 후 가을에 몸에 영양분이 많아집니다.

봄,여름과는 달리 가을에 지방질 함량이 3배 이상 높아진다는데요.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말 뿐아니라 전어도 같이 살찌는 계절인가 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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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와 포도​

두번째 음식은 가을의 제철 과일 토마토와 포도입니다.

토마토는 슈퍼 푸드로 몸에 좋다는 사실은 이미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완전히 빨갛게 익은걸 드셔야 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으니 맘껏 드세요!

포도는 알이 꽉 차고 당분이 새어 나온 하얀것이 많을수록 달답니다.

포도송이 위쪽이 달고 아래로 갈수록 신맛이 강한데요.

가을이면 아주 달고 맛있게 익는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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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하모니카 옥수수!

노란 알갱이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옥수수는

7~9월이 제철인 입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옥수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은 물론이고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도와줍니다.

몸속에 쌓여있던 독소를 배출하는데도 아주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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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서(大暑)' 와 '처서(處暑)' 는 언제?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입추'는 '대서'와 '처서'사이에 있는 절후랍니다.
올해 '대서'는 7월 23일에 있었으며, '처서'는 8월 23일에 있답니다.
곧 다가올 '처서'는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라고 할 정도로
여름이 가고 가을이 드는 계절임은 드러내는 시기랍니다.

​슬프게도 올해는 9월까지 무더위가 한동안 이어질거라고 하네요 ㅠㅠ

우리 모두 건강한 음식과 함께 더위를 잘 이겨내보아요!!

아이웰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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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송송이80님의 댓글

송송이80

그래도 입추지났다고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제법  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