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웰맘♥정보:) 우는 아이, 화내기보단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세요
아이웰맘 송대리♥
22-09-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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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노출무제한
육아는 쉬운 일이 아니라지만 생각하지 못한 반응을 아이가 보일 때면 부모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갑작스러운 울음이나 신경질은 당황을 떠나 ‘도대체 뭐가 문제인건데?’하는 의문과 화를 불러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만다.
말을 잘 할 수 없는 아이들은 울음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가령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거나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아이들은 울거나 소리를 지르면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다. 이럴 때 부모는 아이의 모습에 답답해하지만 그 전에 아이의 이런 행동은 자신의 기분을 표현할지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해야한다. 오히려 아이의 이런 행동을 잘 관찰하고 파악한다면 감정표현을 하는 방법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우는 것을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해소하기도 한다. 실컷 울고 난 뒤 금방 웃으며 다른 놀이를 하거나 주의를 돌리는 것도 이런 이유다. 아이가 습관적이 울음이 아닌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자 울 때에는 무작정 달래거나 혹은 울지 말라며 화낼 것이 아니라 잠시 동안 실컷 울 수 있도록 두는 것도 좋은 방법. 이후 아이에게 왜 울었는지 부드럽게 이유를 물어 소통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이때 부모는 아이가 운 이유를 캐묻는 것이 아니라 해결사의 역할을 해주기 위한 것임을 아이가 느낄 수 있도록 차분하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부모에 대한 신뢰와 유대감을 쌓을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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