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술, 해야하는 이유부터 수술 후 회복까지
아이웰맘 송대리♥
22-11-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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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노출무제한
전체 분만건에 절반이 까까운 제왕절개는 예전의 부정적 시선과 달리 태아와 산모의 안전을 지키는 분만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우선 재왕절개술은 산모의 복부 및 자궁을 절개해 태아를 분만하는 수술법이다. 제왕절개의 경우 대부분 출산 전 태아가 거꾸로 있어 자연분만시 태아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이거나 태반의 위치가 자궁의 입구 가까이에 있거나 막고 있어 태아와 산모 모두의 건강을 위협하는 전치태반이 있는 경우다. 또는 임신중독증이나 쌍둥이 등 다태아를 임신했을 경우, 이미 제왕절개로 분만했던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물론 출산 도중에도 제왕절개술로 분만방법이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양막이 파수된지 24시간이 지나 감염 위험이 생길 경우, 자궁파열의 조짐이 보일 경우, 분만이 끝나기 전 태반이 먼저 떨어지는 경우에도 응급수술을 통해 제왕절개술이 사용된다.
마취에서 산모가 깨어나면 출혈 및 혈압, 소변량의 상태에 따라 병실로 이동된다. 이후 처음 4시간 동안은 1시간 간격으로 활력 증후를 체크하며 이후 4시간 간격으로 활력 증후를 체크해 산모의 상태를 살핀다. 이때 체크하는 활력 증후는 혈압, 맥박, 체온 뿐 아니라 자궁 수축정도와 소변량, 질출혈량까지 모두 포함된다.
우선 궁금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수유 여부다. 다행스럽게도 수술 당일부터 아이에게 수유가 가능하다. 다만 수술 다음 날 혈색소 수치 검사결과에 따라 수혈이나 철분제를 함께 복용해야할 수 있다.
수술 후 봉합실은 5일 정도가 지나면 제거할 수 있다. 물론 산모의 피부봉합 상태에 따라 이 기간은 7일에서 길게는 10일까지도 늘어날 수 있다.
대부분의 산모들이 수술 후 4-5일 정도에 퇴원을 하게 되는데 이후에도 수술후 합병증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일주일 이후부터는 산후진찰을 받아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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