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예감케하는 임신 징후 6

우리는 성관계 이후 생리가 늦어지고 있거나 메스꺼움,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혹시 임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외에도 임신의 징후를 알려주는 몸의 신호는 더 존재한다.

늦어지는 월경

모두가 알고있는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월경의 늦어짐. 원래 예정된 날짜보다 생리가 시작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면 임신을 의심해봐야한다. 물론 생리주기가 늦어지는 데에는 이것 말고도 비만, 또는 저체중으로 인한 생리불순, 스트레스로 인한 생리불순, 호르몬 이상 등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으니 생리가 너무 늦어진다면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확인해보자.   

미열과 두통

임신 초기에는 이유없는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예상치 못한 두통이 나타날 경우. 임신을 알리는 징후일 수 있다. 이때에는 적절한 휴식과 카페인 섭취 자제로 두통을 진정시키거나 냉찜질 등의 방법으로 두통을 완화시켜보자. 또한 감기에 걸린 것처럼 몸이 으슬으슬 춥고 미열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대략 38℃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많고 임신 후 약 3주 가량 지속되니 미열이 계속해서 떨어지지 않는다면 임신을 의심해보자

입덧

많은 여성이 임신 초기에 구토와 메스꺼움을 경험합니다. 이를 입덧이라고 하는데, 많은 드라마, 영화 등에서 임신을 알리는 소재로 흔히 쓰이기도 한다. 입덧을 하게되면 평소 즐겨먹던 음식이 갑자기 냄새만 맡아도 역하거나 하는 상황이 오게 되는데, 이때 이것을 단순히 체했다거나 속이 안좋다고 치부해 약을 복용하거나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만약 월경이 늦어지는 가운데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임신 여부를 확인해보자.

질 분비물

임신을 하면 호르몬 때문에 질 분비물이 늘어난다. 따라서 평소에 비해 질분비물이 갑자기 늘었다면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이때 정상적인 질 분비물이라면 무향에 유백색을 띄지만 혹 세균, 곰팡이 등에 감염이 되었을 경우 생선비린내와 같은 향이 나고 색이 노래지거나 푸른색을 띄게 됨으로 이를 잘 체크해봐야한다.  

유방 크기 변화

임신을 하게되면 난소에 황체호르몬이 분비되어 유선이 발달하게 된다. 이때 젖꼭지가 민감해지거나 색이 짙어지는 등 변화를 겪게 되는데, 유방 역시 커지고 어딘가에 닿았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된다. 물론 이 역시 꼭 임신을 했을 때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기 때문에 해당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병원을 방문해야한다. 

소변이 잦아진다

임신 후 자궁이 복강 안으로 올라가는 12주 전까지 자궁은 골반에 위치한다. 이때 자궁 역시 커지기 때문에 자궁이 방광을 눌러 소변의 양이 적어도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다. 따라서 갑자기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을 수 없다면 임신을 의심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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