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산후조리법, 주의사항은?
아이웰맘 송대리♥
24-06-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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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노출무제한
여름철 산후조리법, 주의사항은?
여름에 출산을 하게되면 아무래도 산후조리에 대한 걱정이 클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올 여름은 무척 습하고 더울 예정. 출산을 하고 나면 일주일 정도는 샤워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데 벌써 상상만 해도 덥고 찝찝하다. 여름철 출산이 예정되어 있어 산후조리가 막막한 산모들을 위해 준비한 아이웰맘의 여름철 산후조리 주의사항.
청결 유지 및 감염 예방
특히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청결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더운 방에서 땀을 흘리면 악취가 섞인 분비물이 냄새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회음부 절개 부위가 쉽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또한, 과도한 발한은 땀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실내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산 후 3주까지는 반팔보다는 긴팔 옷을 입고, 흡습성이 좋은 면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출산 후 일주일 동안은 찬 공기가 발바닥에 닿지 않도록 양말을 꼭 착용하자. 그 이후에는 너무 덥거나 불편하다면 양말을 벗어도 되지만, 맨발로 찬 바닥을 밟지 말고 슬리퍼를 착용하자.
적절한 음식 섭취
출산 후 치아, 관절, 위장이 약해지므로 찬 음식을 먹으면 치아 통증, 관절 통증,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찬 물은 자궁의 노폐물 배출 과정을 늦추므로 덥더라도 찬물, 찬 음료, 찬 음식을 피해하는 것이 좋다. 시원한 청량감이나 맛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음료는 미지근할 때 마시고,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낸 후 찬기가 가신 후에 먹는 것이 좋다.
직간접적인 찬 공기 피하기
계절에 상관없이 산후 조리의 핵심은 찬 공기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지 않도록 하고, 문틈 사이로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물론 그렇게 때문에 여름철에는 더위로 인해 산모들이 더 힘들 수 있다. 따라서 너무 더울 때는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해 실내 공기를 시원하게 해도 되지만, 직접적인 바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추가적인 주의사항
여름철 산후 조리 시 추가적으로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예를 들면 실내 온도는 22-24도 정도로 유지하고, 습도는 50-60%로 유지하는 것이다. 실내 온도와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나 제습기를 활용하거나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산후 운동은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으로 시작하고, 무리한 운동은 피하자. 또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의 도움을 받아 산모가 충분히 쉬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산후 회복을 위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을 잊지 말 것.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지나치게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출산 후 산모는 철분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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