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담에도 시기가 있다: 시기별 태담 요령
아이웰맘 송대리♥
24-07-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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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노출무제한
태담에도 시기가 있다: 시기별 태담 요령
태담은 태아와 엄마, 아빠가 직접 소통하는 것처럼 대화하는 방법으로, 태아의 두뇌 발달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주는 태교 방법이다. 아이웰맘에서도 자주 다루는 주제 중 하나인 태담은 임신 초기부터 후기까지 진행하게 되는데, 태담도 시기에 따라 그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임신 4~5개월: 태담의 시작
태담은 태아의 두뇌 발달과 오감이 시작되는 임신 4~5개월부터 시작하는 것이 적하다. 이 시기에 태담을 시작할 때 엄마는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엄마의 감정이 태아의 두뇌 발달에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태담 시 초음파 사진을 통해 태아가 소중한 존재임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임신 5개월이 되면 태아의 오감이 완전히 발달하고 태동이 활발해지며 발차기 같은 동작을 할 수 있다. 이때 엄마는 손을 배에 대고 태아와 소통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 시점부터 태아는 음의 높낮이를 감지할 수 있으므로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태담을 나누는 것이 효과적이다. 태아는 저주파 남성 목소리에 더 잘 반응하므로 아빠도 태담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임신 6~7개월: 부드럽고 조용한 목소리 사용
이 시기는 태아의 움직임이 더 활발해지고 청력이 크게 발달하는 시기이다. 이제 태아는 엄마 몸 안팎의 소리를 완전히 들을 수 있다. 따라서 이 시점부터는 동화책을 읽으며 태담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동화책은 태아에게 좋을 뿐만 아니라 엄마에게도 정서적 안정을 가져다주어 태아가 엄마의 감정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 시기부터는 외부 소음에 주의가 필요한데, 청력이 크게 발달한 태아가 외부 소음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큰 소리나 고함치는 소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 태아와의 소통은 차분하고 부드러운 노래나 부모의 목소리로 하는 것이 좋다.
임신 8개월 이후: 산책하며 태담하기
임신 8개월 이후, 태아의 두뇌 발달이 가속화되는 시기이다. 이때 태아의 두뇌 세포와 신경계가 완벽하게 연결되며, 기억력, 감각, 운동 능력이 빠르게 발달한다. 또한 외부 소리를 구별할 수 있는 청각 능력도 완성됩니다. 임신 8개월 이후 모든 것이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에는 엄마가 태담을 통해 산책이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태아와 소통하고 안정감을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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