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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자가진단 방법

아이웰맘 송대리♥

24-07-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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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자가진단 방법

 

 

요즘 우리는 매체를 통해  ADHD를 가진 아이들에 대한 것들을 접하곤 한다. 이런 걸 볼 때마다 '우리 아이도 혹시 ADHD일까?'라는 생각을 한번쯤 하게 되는데,  ADHD는 집중력 부족, 과잉 행동, 충동성 등으로 특징지어지는 질환으로,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질환이다. 오늘은 아이웰맘과 함께 ADHD의 정의와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ADHD란?

ADHD, 즉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는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최근에는 성인 ADHD도 많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주요 발병 시기는 유년기이며,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어린이의 약 3-8%가 ADHD를 앓고 있으며, 이 중 약 10%만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많은 아이들은 여전히 이 질환으로부터 방치되고 있다.

 

 

 

ADHD 자가진단, 어떻게 하지?

ADHD는 증상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과잉행동 및 충동성 우세형


주의력 결핍 우세형


혼합형

 

DSM-5에 따르면, 아래 증상 중 여섯 가지 이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ADHD를 의심할 수 있다.

 

 

※ 주의력 결핍 우세형 자가진단 기준

 

- 학교나 다른 활동에서 부주의로 인해 실수가 잦다.

 

- 과제나 놀이 중 집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 지시를 따르지 못하고 과제를 완료하지 못한다.

 

-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과제를 진행하지 못한다.

 

- 지속적인 정신적 노력이 필요한 활동을 싫어한다.

 

- 과제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 외부 자극에 쉽게 산만해진다.

 

- 일상적으로 해야 할 일을 자주 잊어버린다.

 

 

 

※ 과잉행동-충동성 우세형 자가진단 기준

 

-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거나 의자에서 몸을 꿈틀댄다.

 

-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마음대로 자리를 떠난다.

 

- 상황에 맞지 않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

 

- 조용히 활동하거나 놀이를 하지 못한다.

 

- 끊임없이 활동한다.

 

- 말을 너무 많이 한다.

 

-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성급하게 대답한다.

 

-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거나 간섭한다.

 

 

 

 

ADHD,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다행히도 ADHD는 약물치료로 어느 정도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아이가 어릴수록 치료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약물치료를 통해 약 80%의 경우 증상이 개선되지만, 약물만으로는 완치가 어렵다. 부모님의 노력이 동반되어야 하며, 아이의 충동성을 줄이고 자기 조절 능력을 기르는 인지행동 치료, 학습 치료, 사회 치료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아이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ADHD에 대해 올바르게 배우는 것이 모든 치료의 시작이다.

 

 

여러분의 아이가 ADHD를 의심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ADHD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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