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풍가는날 역시 들떠있네요 그렇게 자주가던 에버랜드인데 친구들끼리만 간다는게 다르겠지요 시댁이 근처라 앞마당처럼 드나들어 지리를 다 아니까 가서 점심 사먹으라고 했는데 그냥 김치볶음밥 싸간다고 하네요~~ 친구들도 도시락 싸간다며~~ 비와서 놀이기구보다는 돌아다닐거라는데 얼마 놀지도 못하고 와서 또 가자고 할거 같아요 둘째 공사중이여서 안간다고 했는데 다 고쳤냐고~4학년인데 그말을 아직도 믿고 참 순수하네요~ 막내크면 연간회원 또 하자고 하겠지요